조은숙은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 중 여주인공(한지혜)의 엄마 윤심덕(최명길)과는 동서 관계인, ‘행자’ 역을 맡게 됐다.
'행자'는 큰며느리도 아닌데 난데없이 시아버지를 모시는 날벼락을 맞은 상태다. 경제적으로라도 보상을 받고 싶은데, 남편은 눈앞에서만 알았다고 하고 막상 형님네 가서는 헤- 웃으며 입도 벌릴 생각이 없다. 상황을 역적시키고픈 묘안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다.
한편, '금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을 함께 했던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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