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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기성용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기사와 관심이 참 어렵다. 한국에 있는 그분(한혜진)이 걱정 된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축구선수와 연기자의 만남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잘 안다. 우리 두 사람을 둘러싼 환경과 조건상의 어려움으로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떠나 지혜롭고 성실한 한 여자로 인해 내게 장애물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성용은 1년 중 10개월은 영국에서 보내야 하는 자신의 상황을 회고하며 "한국에 혼자 남겨두고 와서 더 걱정이 된다. 지금은 저희 두 사람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우리 두 사람의 여러 상황과 나이차, 직업, 과거 모두 여러분이 이해하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이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언급한 뒤 "지금 바라는 것은 그분이 상처받지 않는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2
한편 기성용의 심경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사랑꾼 다됐다" "한혜진이 쓴 글 보고 감동받은 눈치다. 예쁘게 연애하길!" "예쁜 한혜진 혼자 한국에 남겨두고 영국에 있으니 얼마나 보고 싶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