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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탑승한 차량이 경찰차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1시께 이지아는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 자신의 차량을 타고 귀가하던 도중, 서울 논현동 CGV 사거리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차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운전자와 이지아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이지아의 차량 범퍼가 떨어져 나가고 반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목격자는 "이지아의 차량이 골목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경찰차와 부딪혔다. 대리기사의 진술을 들으니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순간, 액셀레이터를 밟았다고 하더라. 익숙하지 않은 고급 외제차라 기사가 작동에 어려움을 겪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사고가 난 뒤 경찰관이 바로 차에서 내려 승객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지아씨가 사고에 놀라고 당황했는지 경찰이 문을 두드려도 차량에서 내리지는 않았다. 대리 운전기사만 나와서 경찰과 얘기를 하고 이지아 씨는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고 사고 현장을 벗어났다. 술에 약간 취한 듯 했고, 많이 놀란 눈치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아 많이 놀랐겠다” “얼마나 놀랐을까…” “대리기사 당황스럽겠다” “이지아 차 수리비 엄청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지아는 이날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귀가를 위해 대리 운전기사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