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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KBS 관계자에 따르면 울랄라세션을 비롯해 케이윌, 신용재, 에일리, 문명진, 허각, 이정, 정인, 바다, 문명진, 나인, 영지, FT아일랜드 등 총 12명(팀)이 오는 5월 6일 진행되는 ‘불후2’ 100회 특집 이승철편에 참여한다.
‘불후2’ 경연은 매번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을 새로운 스타를 배출하기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이번 경연에서는 2년 만에 새 EP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한 모던록 밴드 디어클라우드 나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디어클라우드의 앨범은 10만원이 넘는 고가에 거래되기도 할만큼 매번 ‘웰메이드’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이들의 무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불후2’ 고민구 PD 역시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실력파 가수들 뿐만 아니라 묻힌 진주들을 대중 앞에서 선보이고 또 인정받을 때 가장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매번 경연마다 신인 또는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 혹은 타분야의 가수를 한 명 이상씩 합류시킨다. 항상 기대만큼의 성과를 이뤄내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어클라우드는 최근 정규 4집 ‘렛잇샤인(Let it Shine)’을 발표했다. 총 6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기존과 달리 신스사운드를 과감하게 사용한 것이 특징. 라나델레이, 비디아이, 스노우페트롤 등의 앨범 마스터링을 맡았던 영국의 존데이비스가 마스터링을 맡아 한층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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