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밉상일규 윤박이 촬영장 모습이 담긴 ‘깨방정 6종 세트’를 공개했다.
2일 ‘굿 닥터’에서 소아외과 레지던트 2년차 우일규 역을 맡아 조희봉(고충만 역)의 스파이가 되어 주원(박시온 역)을 위기에 빠뜨리는 등 얄미운 악역본색을 드러냈던 윤박이 자신의 트위터에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속 윤박은 김영광(한진욱 역), 윤봉길(홍길남 역)과 함께 수술가운을 입은 채 ‘소아외과레인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극 중 얍삽하고 뺀질뺀질한 우일규 역과는 다른 활동적이고 유머러스한 모습이다.
또 소아외과 의국 4인방에게 각각 ‘쭉쭉진욱’ ‘빵빵길남’ ‘밉상일규’ ‘미녀선주’ 등 애칭을 붙여 작명 센스를 발휘하기도 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며 ‘굿 닥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윤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tvN ‘유리가면’ KBS 드라마 스페셜 ‘태권, 도를 아십니까’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를 다져온 실력파 배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