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가수 빅죠의 달라진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빅죠는 자신의 트위터에 "2012년 10월 VS 2013년 10월"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빅죠의 1년 전 모습과 현재 모습이 비교되어 있습니다. 특히 몰라보게 갸름해진 턱선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빅죠는 지난 8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규칙적인 생활로 살이 빠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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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 빅죠의 몸무게가 273kg 이었던 사실이 화제입니다.
작년 6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빅죠는 "내 체중은 잴 수 없을 것"이라며 머뭇거리다가 체중계에 올라선 후 273kg이란 무게에 스스로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3개월 만에 쟀는데 그 전에는 240~250kg이었다. 살이 더 쪘다"며 "거구라 어딜 가든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일반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까지 신경 쓴다"고 비만 때문에 겪는 불편함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이 찐 이유를 음식 과다 섭취로 꼽으며 "미국식 식습관에 익숙해져있다. 탄산음료를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시고 햄버거가 주식이다. 한식도 주로 육식을 즐겨 먹는다"고 잘못된 식습관을 고백했습니다.
빅죠 1년전 사진에 누리꾼들은 "빅죠 비교샷 누구 시죠?" "빅죠 1년 전 이렇게 달라 지기 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빅죠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예쁜 남자 포스가 나는걸?" “빅죠, 다이어트 성공해서 강민경이나 조여정같은 여자친구 만들어요!” “빅죠, 당신의 용기있는 다이어트에 박수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빅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