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드래곤은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원 오브 어 카인드 3D’ 언론시사회 전 무대인사에 참석해 “그 때의 기억과 감동과 되살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원 오브 어 카인드 3D’는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 무비로 지난 3월 3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를 3D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본격 시사회에 앞서 잠시 포토타임을 가진 지드래곤은 “올해 초 공연한 ‘원오브어카인드’ 투어를 담은 영화다”며 “재미있게 봐주시고 그 때의 기억과 감동을 되살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극장에서 개봉하는 ‘원 오브 어 카인드 3D’는 월드투어 첫 무대였던 3월 30일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된 콘서트 실황무비다. 국내 최고의 3D 스탭들이 총 24대의 카메라로 촬영, 마치 실제 공연장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장면이 인상적이다.
영화 속에는 ‘미치고’ ‘하트브레이커’ ‘원 오브 어 카인드’를 비롯해 지드래곤 솔로 2집 수록곡 ‘삐딱하게’에 이르기까지 총 14곡의 스테이지가 담겨있다.
또 화려한 무대 연출을 위해 무대 위에서 분주하게 준비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을 비롯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빅뱅 멤버들과 2NE1의 모습도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