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도 걸린 대상포진의 증상 알고 보니… "예방이 중요해!"

‘대상포진의 증상’ ‘안영미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물집이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더 심해지는 질환입니다. 보통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현대인들의 과로와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비교적 강해지는 겨울에 많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발병 시기가 따로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에도 대상포진은 발병합니다.

초기 증상은 몸살이나 근육통과 비슷합니다. 또 단순 접촉성 피부 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할 경우 신경이 마비되거나 손상돼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진행하거나 간염이나 폐렴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백신 접종을 하면 발병위험이 줄어들고 대상포진이 발병한 이후 나타나는 신경통 등 합병증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생백신이기 대문에 면역력이 저하돼 있는 상태에서는 맞아선 안됩니다.

만약 대상포진이 발병했을 경우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대상포진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에는 침범 부위에 따라서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피부에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수포가 생겼을 때는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항 바이러스제 치료와 통증 치료를 병행해야 통증을 줄이고,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상포진으로 생긴 수포는 2~3주 정도 치료를 받으면 대게 회복됩니다.

한편, 개그우먼 안영미가 대상포진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게 됐습니다.

지난 28일 한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안영미는 피로 누적과 함께 대상포진이 발병해 당분간 방송 활동을 자제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 주에 예정된 '코미디 빅리그', 'SNL코리아' 등에는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영미 대상포진의 증상, 예방이 중요해!" "안영미 대상포진의 증상, 대박 무섭네!" "안영미 대상포진의 증상, 잘 알고 있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안영미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