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하지원이 주진모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남장을 했던 기승냥(하지원 분)이 여자임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여자임이 밝혀졌고, 왕유(주진모 분)는 그를 도와준 대가로 같이 벌을 받는다. 이에 기승냥은 왕유에게 “그동안 전하를 속였습니다”며 고백한 후 “실망하셨냐”고 묻는다.
왕유는 “실망이라니 당치도 않다”고 답했고, 이에 기승냥은 “제가 계집이라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면서 “이전과 똑 같이 전하를 모실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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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 주진모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기황후 캡처 |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