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안녕하세요’ 중독 아내가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안녕하세요’에 중독된 아내가 불만이라는 남편이 등장했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안녕하세요’에 빠져 산다”면서 “사연자들을 보면서 그 곳에 몰입되어 나한테 성질을 낸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안녕하세요’가 폐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내는 “솔직히 자리가 바뀐 것 같다”면서 “내 남편은 고민의 완전체다. 막말에 사업실패까지 내가 더 힘들다”고 말했다.
최종 투표 결과, ‘안녕하세요 중독 아내’는 생활비 안 주는 남편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의 쓴 맛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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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독 아내가 등장했다.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