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앤디' '다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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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쇼핑몰 '다와뮤직(www.dawamusic.com)'에 접속이 폭주해 28일 오후 잠시 해당 사이트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룹 신화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DVD를 구하기 위한 팬들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앞서 신화 측은 지난 2008년 발매됐던 ‘오렌지 에디션(Orange Edition)’을 1만장 한정으로 재발매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화 측은 “팬들의 끊이지 않는 요청이 있어 이 같은 계획을 확정지었다”며 “예약 판매는 다와뮤직 단독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오렌지 에디션’은 지난 2008년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신화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입니다. 당시 대다수 멤버가 군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치러진 신화의 10주년 기념 콘서트라 팬들 사이에선 의미가 컸습니다.
이 ‘오렌지에디션’은 근래 들어 신화 팬들에게 이른바 ‘레어템(희귀한 품목)’으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각종 중고 거래 사이트는 물론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비싸게
발매 당시 소비자 가격의 약 4~5배가 넘는 프리미엄이 붙어 20~25만원까지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와 뮤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와 뮤직, 아 다 팔렸어!” “다와뮤직 왜 서버 폭주하지?” “다와뮤직 신화 오렌지에디션 사야지!” “다와뮤직 서버 언제 풀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