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정진 작별인사 “짧지만 많은 걸 공유해 좋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이정진이 작별인사를 건넸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경기를 마친 예체능팀은 이정진의 마지막 경기를 축하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이정진은 팀에서 빠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이는 농구연장 결정과 해외 스케줄이 겹쳐서 생긴 어쩔 수 없는 일로 멤버 모두를 슬프게 만들었다.

조심스럽게 9개의 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대기실에 등장한 존박은 “이정진 형이 9번이니까 초가 9개다”라고 말했다. 모두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정진은 “내 기억에 지금까지 중 제일 짧은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함께 모든 걸 공유해서 정말 좋았다”라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또한 이정진은 선물로 받은 팀원들의 사인이 담긴 농구공을 건네 받으며 “오랫동안 잘 간직하겠다”라고 약속했고 그런 그를 우지원 코치는 따뜻하게 안아주며 훈훈함을 안겼다.

↑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이정진이 작별인사를 건네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앞서 이정진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독보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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