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측 “3개월 전 친구에서 연인으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34)가 프로골퍼 전상우(32)와 열애 중이다.
박정아 소속사 WM컴퍼니 측은 이같은 사실을 12일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골프 모임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갖고, 세달 전인 올해 1월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구 이상의 사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인 사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중으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이런 상황들이 두 사람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고 계속해서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아의 연인 전상우는 180cm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갖춘 프로골프 선수로, 지난 2004년 KPGA 입회, 2006년 KPGA투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프로 골프 선수로서 기반을 다져나갔다. 최근까지 코리안 투어와 챌린지 투어 등에 참가하며 골프선수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아는 쥬얼리 멤버로 2001년 데뷔했다. 2010년부터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웃어라 동해야’ ‘당신 뿐이야’ ‘내 딸 서영이’ ‘귀부인’ 등에 출연했다.
이날 박정아 전상우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정아 전상우, 잘 어울려” “박정아 전상우, 이제 결혼해야지” “박정아 전상우, 성유리랑도 아는 사이인가” “박정아 전상우, 예쁜 사랑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