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김현주, 아버지 언급 “정리할 시간 못 드려 죄송하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현주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2’에는 룸메이트를 찾은 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주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결말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 사진= 룸메이트 방송 캡처

조세호는 “부모님과 함께 사시는가”라며 그의 아버지에 대해 물었고, 김현주는 “드라마와 다르게 아버지는 아는 듯 모르는 듯했다”고 말했다.

그는 “말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아버지도 정리할 시간이 있으셨을 텐데. 충분히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말을 잇지 못한 채 재봉틀을 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룸메이트2’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