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식스틴’에서 투피엠(2PM) 닉쿤과 찬성이 메이저 그룹을 응원하러 나섰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식스틴’ 2회에서는 닉쿤과 찬성이 메이저 그룹의 연습실로 찾아와 이들의 멘토를 자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닉쿤은 연습생 앞에 나타나 이들을 환호케 했다. 닉쿤은 자신이 아는 친구들에게는 “많이 컸다”고 친분을 드러냈고, 같은 태국 출신인 나띠에게는 반가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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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식스틴 방송 캡처 |
메이저 그룹들은 닉쿤에게 “우리의 미션이 콘셉트 사진을 찍는 것”이라고 말했고, 닉쿤은 “콘셉트가 뭐냐”고 묻자 이들은 “센 콘셉트, 어두운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에 닉쿤은 “그렇게 어둡고 세다는 대답보다는 뱀파이어 이런 것과 같은 콘셉트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팀워크가 정말 좋아야 한다. 한 명 한 명 잘 생각하고 서로 맞춰줘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닉쿤은 “진영이 형 말 잘 들어라. 그럼 인생이 쉬워진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나타난 찬성은 “사진이 잘 찍히는 각도 등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 연습생들에 “사진이 잘 찍히는 각도는 많이 찍혀봐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
한편,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스틴’을 통해 론칭하는 그룹은 미쓰에이(Miss A) 이후 JYP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 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