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록 밴드 바이바이배드맨(Bye Bye Badman)의 정규 2집 앨범 ‘오센틱’(Authentic) 베일이 벗겨졌다.
소속사 산타뮤직은 4일 오전 “바이바이배드맨의 ‘오센틱’이 오늘(4일) 발매됐다. 2013년 발표한 EP ‘비코즈 아이 원트 투’(Because I want to) 이후 2년 만의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바이바이배드맨은 지난 2011년 데뷔와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시 EBS 음악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에서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받았고,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단번에 정상을 노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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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바이바이배드맨 앨범 재킷 |
산타뮤직은 “이번 앨범은 2년여 간의 작업 과정을 걸쳤다. 과거 로큰롤 사운드로 사랑 받던 바이바이배드맨이 이번 앨범을 통해 과감한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 단순한 음악이 아닌 패션, 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예술과 연결시켰다. 섬세한 멜로디의 드림 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곡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바이바이배드맨은 이번 앨범의 발매를 기념하며 오는 28일 홍대 벨로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온라인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4일 오후 3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