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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피스'가 8월 27일에서 9월 3일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제작사 측은 "스크린 확보 등 배급상황을 고려해 개봉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고아성 주연의 스릴러 영화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고아성의 첫 스릴러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지난 17일 언론에 공
'오피스'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얻었다. 칸영화제 이어 시체스영화제 등 전세계 10여개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