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쟁이 얍’ 곽동연 “웹드라마 연기 호흡 짧아…새로움 느꼈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곽동연이 첫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 출연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KBS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 ‘미싱코리아’ ‘9초-영원의 시간’ ‘연애탐정 셜록K’ 공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곽동연과 배슬기, 이지현, 하은설, 이주승, 남보라, 박민우, 비원에이포(B1A4) 진영, FT아일랜드 이재진,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 베스티(BESTie) 해령, 에이핑크(Apink) 보미가 참석했다.

이날 곽동연은 “여러 작품을 하면서 경험을 쌓는 게 배우가 되기 위한 좋은 덕목이라고 생각했다. 촬영을 하면서 웹 드라마라는 특성상 극의 전개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웹드라마에 세 번째 출연하는 산다라박은 “배우라는 것에 대해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많다. 극의 흐름이 짧다보니 어렵기도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좋다”고 전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아부쟁이 얍’은 약육강식의 사회를 학교에 빗대어 표현하는 작품으로 불량 복학생이 즐비한 풍랑고를 배경으로 강자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약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0월중 방송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