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구 중계 대신 ‘그녀는 예뻤다’ 정상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MBC가 오는 21일 야구 중계 대신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편성했다.
19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그녀는 예뻤다’가 정규 방송 시간대로 방영된다.
원래 MBC는 오는 21일 한국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NC 대 두산 경기 3차전을 중계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최종 협의 끝에 야구 중계를 포기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해당 경기는 MBC 스포츠 채널을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앞서 지난 14일 KBO플레이오프 두산 대 넥센 4차전 경기 중계 관계로 ‘그녀는 예뻤다’가 결방했다. 당시 많은 드라마 팬들이 원성을 높였고 연속 방영까지 요구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