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장사의 신-객주2015’의 갑작스러운 결방에 시청자들이 황당해 하고 있다.
지난 29일 KBS2 ‘장사의 신-객주2015’(이하 ‘객주’) 12회는 프로야구 중계에 밀려 결방됐다. 이날 KBS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 대 두산 베어스’의 중계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KBS는 보도 자료를 통해서도 결방 가능성을 아예 배제했으나 중계방송이 지연되며 자연적으로 드라마가 방송되지 못했다. 이에 KBS는 자막으로 ‘객주’의 결방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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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의 신-객주2015’ 갑작스러운 결방 통보에 시청자 ‘황당’ |
‘객주’의 갑작스러운 결방 소식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결방 여부에 대한 확답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가 중계됐기 때문에 방송을 기다렸던 일부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댓글을 통해 KBS의 배려 없는 통보에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장사의 신
-객주2015’의 갑작스러운 결방통보에 대해 “이럴 거면 미리 말이라도 해주던가”, “야구 끝나길 기다리다가 바보된 듯”, “‘장사의 신-객주2015’ 시청률 하락세 찾아올 것 같다”, “‘장사의 신-객주2015’ 보려고 늦게까지 기다렸는데 시청자 바보 취급하나요” 등 반응했다.
장사의 신-객주2015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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