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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 남편이 호텔 수영장에서 만난 여성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이 섞인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달 31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덕길)은 연예인 남편 김모 씨(40)와 골프선수 정모 씨(23)의 이같은 혐의를 확인하고 경찰이 구속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와 정씨는 지난 8월 서울 중구의 한
여성들은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는데 약 성분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고 주장하며 김씨와 정씨를 고소했다.
김씨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넣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구속됐다.
특히 김씨는 미스코리아 출신 유명 연예인의 남편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