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친자확인, 여자친구와의 문자 공개 "나는 네 아이를 몇 번이나 가졌었고…"
![]() |
↑ 김현중 친자확인 / 사진 = 문자 캡처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친자 확인결과 친아버지가 맞는 것으로 나온 가운데 과거 전 여자친구와의 문자 내용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7월 김현중에게 폭행당하고 유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문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문자 속 A씨는 김현중에게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다. 나는 네 아이를 몇 번이나 가졌었고, 마지막에 중절 수술하고 그랬는데, 너는 지금 고소하고 있고…”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현중은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너한테도 미안하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21일 최씨 측은 유전자 검사결과에 대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은 지난 17일 서울가정법원 인지청구 등 사건을 담당하는 가사2단독 재판부에 부권확률은 99.9999%’라는 감정결과를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날 김현중의 부모는
이 자리에서 김현중의 아버지는 “현중이는 처음부터 자기 아이라고 인정했다. 아이 아빠로 책임을 진다고 늘 얘기했다”며 “오늘 통화하면서도 ‘내 아이니 어떻게든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