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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성탄 특집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를 만난다.
이보영은 25일 방송되는 KBS 1TV 성탄 특집 '줄리아나의 크리스마스'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줄리아나의 크리스마스'는 최근 미국 CNN을 통해 보도된 '병원보다 천국'이라는 기사의 주인공인 여섯 살 줄리아나 유리 스노우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손상으로 근육이 약해지는 불치병, 샤르코 마리투스(CMT)를 앓고 있는 아이는 다시 아프게 되더라도 병원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겠다고 말한다. 여러 차례 찾아온 고비를 함께 헤쳐 온 부모는 조금 더 일찍 천국에 가더라도 집에 있고 싶다는 딸의
최근 딸을 출산하고 엄마가 된 이보영은 '줄리아나의 크리스마스' 내래이터 섭외를 받자마자 흔쾌히 응했다. 특히 그는 출연료를 줄리아나 가족에게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송은 25일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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