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 김일중, 프리랜서 선언 후 KBS行-KBS2 ‘안녕하세요’ (2/29)
방송인 김일중이 프리랜서 선언 이후 KBS에 또 다시 얼굴을 내민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박정철, 서문탁, 강성진과 함께 시청자의 고민을 두고 얘기를 나누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막말하고 무시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40대 주부의 사연에 대해 저마다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김일중은 힘이 센 이 주부를 상대로 힘겨루기를 신청했다가 한번에 제압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또한 이영자 역시 이 주부를 상대로 도전에 나섰지만 “선수는 선수를 알아본다. 이런 긴장감 15년 만에 처음이다”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11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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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이주영 |
◇ 서강준·설현, 대세남녀의 정글라이프가 시작된다-SBS ‘정글의 법칙’ (3/4)
서강준, AOA 설현, 인피니트 성종, B1A4 산들 등 대세 남녀들이 정글 라이프에 도전한다.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 병만족장 김병만과 함께 야생 체험기에 나서는 것.
최근 tvN ‘치즈 인더 트랩’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서강준과 CF 퀸 설현은 자연 속에서도 완벽한 외모를 뽐내며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바다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즐기는 설현은 인어공주를 상상케 할 정도로 매력을 발산했다. 서강준 역시 드라마 못지않은 비주얼로 예고편에서조차 여성 시청자의 눈길을 붙잡았다고.
이뿐만 아니라 이번 방송은 최근 기상 악화로 이훈, 고세원, 성종, 2PM 찬성 등 멤버들이 통가에 억류됐다가 탈출한 뒤 첫 방송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당시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행편이 취소돼 예정일보다 이틀 정도 더 발이 묶였다가 지난 19일 무사히 귀국했다. 3월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 배윤정·가희, 막말 논란에 통편집될까-MBC ‘마리텔’ (3/5)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첫 출연한 안무가 배윤정과 가수 가희가 막말 논란으로 지상파 방송 전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8일 다음TV팟으로 선공개된 ‘마리텔’ 영상에서 욕설과 비속어를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의 지탄을 받았다.
배윤정은 녹화 도중 자신의 중요 부위에 손이 스칠 것 같다는 모르모트 PD 말에 “안 만져. 내가 미쳤다고 거길 만지냐”고 화를 내는가 하면, 가희도 “팔 병X이냐”고 욕설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채팅창을 보며 누리꾼과 대화를 하던 배윤정은 손가락 욕설까지 했다. 온라인 방송 특유의 ‘표현의 자유’로 보기엔 유명인답지 못한 선택이었다.
물론 배윤정은 논란이 커지자 SNS에 “내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악화된 여론은 수습하지 못했다. 앞으로 어떻게 편집돼 전파를 탈지 제작진도 고민 중. 그 결과는 3월5일 오후 11시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 금주의 첫방·종영 예능
KBS2 파일럿 프로그램 ‘가싶남’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가지고 싶은 남자’를 가리기 위해 빅데이터 조사는 물론, 1000명의 대한민국 여성을 대상으로 심화 설문조사까지 실시해 최고의 남성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헨리, 에릭남, 장위안, 허경환 등 연예인과 모델 올리버장, 셰프 박성훈, 피트니스 CEO 방창석, 금융인 연준모, 예비법조인 조우상 등 일반인 출연진까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가지고 싶은 남자’에 도전한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남자들의 매력 순위는 3월5일 오후 10시35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