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단독 팬미팅 성황리 마쳐…亞 투어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로서의 홀로서기에 성공한 제시카가 국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시카는 지난 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 ‘Jessica Fan Meeting 2016 Asia Tour In Seoul’을 개최했다.
타이틀 곡 ‘Fly’의 라이브 무대로 팬미팅의 막을 올린 제시카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첫 솔로 앨범 발매 소감과 KBS Drama ‘뷰티바이블 2016 - S/S’ MC, 중국 영화 ‘My Other Home(마이 아더 홈)’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근황은 물론, 평소 팬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응했다.
즉석 선발된 7명의 팬들과 함께 한 미니 게임으로 흥을 돋군 제시카는 앨범 수록곡 전 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팬미팅 말미 제시카는 “이렇게 팬 분들과 가까이에서 노래 부를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이 아시아 팬미팅의 첫 시작인데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달 17일 발매된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Fly’가 8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솔로 앨범 ‘With Love, J’ 초도 물량 7만장이 완판된데 이어 한터 차트와 가온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은 데 대한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제시카 단독 팬미팅은 태국, 대만, 일본 등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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