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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우가 성대 이상을 극복하고 무대에 다시 오른다.
김연우는 오는 8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ank You'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열린 천안 콘서트에서 갑작스런 고음 이상으로 공연을 중도 취소한 지 8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는 것.
당시 김연우는 팬들에게 사과하며 "꼭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 그 때 다시 초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전액 환불 조치를 취한 바 있는데 이번 콘서트에 당시 예매자 전원을 초대키로 해 눈길을 끈다.
이미 전액 환불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자 전원을 정규 공연에 다시 초대하는 것은 업계 사상 최초의 일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공연 취소로 인한 피해 금액 전액을 소속사의 일부 부담 제안도 거절하고 자비로 부담한 바 있다.
공연 관계자는 "오는 8월 개최되는 김연우 콘서트 티켓오픈이 선예매와 일반예매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뜻
선예매는 작년 12월 전국투어 중 천안, 수원, 고양, 광주 4개 지역 예매자에 한한다. 천안 공연 예매자는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수원, 고양, 광주 공연 예매자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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