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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장근석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9일 관계자에 다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갤러리에서는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주최한 ‘2016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이 열렸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이번 사진전에는 이틀 동안 총 1500 여명이 참여했다.
팬들이 찍은 사진을 비롯해 각종 팬아트 등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에는 장근석의 지난 1년 동안의 발자취가 모두 담겨 있었다. 드라마 ‘대박’ 구역에는 투전에 대한 설명이나 팬들이 직접 활을 쏘아볼 수 있는 이벤트까지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장근석은 사진전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팬들이 찍은 사진을 눈여겨 보며 싸인을 하거나 봉사활동을 한 팬들의 명단을 보며 박수를 치는 등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이날 팬들과 조촐한 생일파티를 갖은 뒤 “지난 1년 동안의 활동과 그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팬들과 함께 만든 사진전이기에 보다 의미가 깊고 참 값진 하루 하루를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각국에서 모인 기부금과 입장료로 모인 5천여 만원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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