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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음악을 맡은 밴드 래드윔프스의 노다 요지로가 내한한다.
'너의 이름은' 측은 13일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수 170만 관객을 돌파한 데 힘입어 영화 속 음악을 맡은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의 노다 요지로가 오는 17, 18일 양일간 게릴라 내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다 요지로는 SNS에 "분명 새롭고 멋진 경험을 하실 거라고 믿어요!! 사랑합니다, 한국"이라는 한국어 인사말도 남겼다.
래드윔프스가 구상부터 제작까지 1년여의 작업 끝에 탄생한 '너의 이름은'의 OST는 '제3의 성우'라 불리며 영화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4곡의 주제가 '전전전세', '스파클', '꿈의 등불', '아무것도 아니야'와 배경음악 22곡이 담겼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너의 이름은'의 OST는 일본에서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 22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한국에서 역시 각종 음원 사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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