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연우진이 미스터리한 아우라로 ‘내보스’에 등장했다.
연우진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로 변신했다. 그는 대사보다는 눈빛과 표정, 말투 하나하나에서 디테일한 표현력을 발휘했다.
은환기는 첫 등장부터 베일에 싸여 있었다. 검은색 후드를 뒤집어 쓴 채 쉽사리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오페라의 유령이다”, “사이코패스다”라는 등 온갖 소문만 무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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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의 비서 김교리(전효성 분)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싶었지만, 무를 안 좋아하는 것은 아닌지, 단 둘만의 식사가 부담스러운 것은 아닌지 고민을 거듭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에는 은환기와 채로운(박혜수 분)의 얽힌 악연이 공개됐다. 3년 전 자살했던 채지혜(한채아 분)가 은환기의 비서이자, 채로운의 동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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