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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크리미널 마인드’이 현재 tvN과 편성을 논의 중이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인기 미국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한국판 버전이 tvN 심야 시간대 편성을 긴밀하게 논의 중이다.
한 방송국 고위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크리미널 마인드’ 한국판 드라마가 현재 tvN과 편성을 논의 중”이라며 “시간대는 메인 시간대인 금토 심야 시간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 ‘크리미널 마인드’의 편성에 따라 비슷한 시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비밀의 숲’ 등 다른 드라마 방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전체적인 드라마 편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이어 “현재 여주인공으로 출연이 유력한 문채원과 이미 캐스팅을 확정 지은 이선빈에 이어 유선도 참여한다”면서 “탄탄한 여성 배우진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 방송가에서도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내 마니아층도 두터운 작품으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ABC스튜디오와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과 손잡고 한국판 리메이크를 결정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