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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의식 불명이다.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탑이 의식을 잃고 발견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며 "소식을 들은 어머니가 병원으로 가 현재 탑 옆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의식을 잃고 이송됐으니 약물 과다 복용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없다. 현재 드릴 수 있는 말은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최근 대마초 혐의 등등 여러 가지 일로 힘들어했다는 전언이다.
탑은 최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지난해 10월 네 차례에 걸쳐 자신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연습생인 여성 A씨(21)와 대마초를 두차례 흡연한 혐의와 같은 달 A씨와 대마액상이 포함된
탑은 경찰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난달 25일 검찰조사에서는 두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한 상태다. 대마 성분이 포함된 액상전자담배 흡연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근무 중이던 탑은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됐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