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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TV연예’ 채림-가오쯔치.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한중 스타 커플인 한류스타 채림(38)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36)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되는 가운데, 결혼 당시 화려한 프로포즈가 재조명됐다.
채림-가오쯔치 부부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호흡을 맞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 2014년 결혼했다. 특히, 두 사람의 영화같은 결혼 프러포즈가 한중 온라인을 타고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 가오쯔치는 신승훈의 노래에 맞춰, 베이징 번화가에서 장미 꽃다발을 채림에게 건넸다. 가오쯔치의 깜짝 프러포즈에 채림은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고, 꽃다발을 건넨 가오쯔치는 무릎을 꿇으며 채림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당시 채림은 손을 내밀어 청혼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진한 포옹과 함께 키스를 나눠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날 프러포즈 반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채림 반지는 나폴레옹이 사랑했던 연상녀 조세핀에게 준 왕관을 본따 만든 것으로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최소 5천만원에서 최대 수십억을 호가한다"고
한편, 10일 채림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채림이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개인적인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채림은 현재 임신부를 위한 요가를 진행하는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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