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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화.제공lOBS |
방송인 김미화가 이명박 정권 '블랙리스트' 피해자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연예계 블랙리스트를 향한 김미화의 날카로운 일침이 눈길을 끈다.
김미화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김미화는 '연예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문화예술하는 사람들을 선별적으로 돈으로 길들인다? 그건 말이 안되는 거다"라며 비난했다.
그는 "남편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해주는 좋은 친구이기 때문에 저는 아주 편안하다. 제가 일자리를 갖고 있지 않아도 남편은 저를 충분히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지지해줄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화는 "다음 시대는 정말 하고싶은 이야기 하고 그러면서
한편, 김미화는 19일 이명박 정권 시절 작성된 문화 연예계 블랙리스트 피해자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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