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으로 정주행’ 킬미힐미 재방송…누리꾼 "오랜만에 봐도 좋아"

↑ '킬미, 힐미' 사진| MBC 홈페이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한 편으로 정주행'에서 1시간 편집본으로 방영 된 드라마 '킬미힐미'가 재방송 됐다.
지난 6일 방송됐던 '한 편으로 정주행- 킬미, 힐미'가 11일 오후 3시 45분 부터 재방송 됐다. '한 편으로 정주행'은 지난 인기 드라마에 성우의 내레이션과 자막을 첨가해 1시간 만에 압축, 설명하는 방송으로 과거 MBC에서 방영됐던 '해피타임'의 코너 명작극장과 비슷한 포맷이다. MBC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편성에 구멍이 생기자 지난달 16일 부터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편성했다.
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 대본 진수완)는 2015년 종영된 드라마로 방영 당시 지성의 완벽한 다중인격 연기와 황정음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 편으로 정주행- 킬미, 힐미'를 본 누리꾼들은 "벌써 이년이 넘었는데도 훌쩍거리면서 봤다.", "시간이 지나도 좋은 명작이라는게 있나보다.", "한 시간이니 전개가 빨라 지루할 틈이 없었다." ,"아... 이거 VOD로 팔았으면 좋겠다." 등 호평을 보냈다.
한편, MBC 총파업은 언론노조 MBC본부가 경영진 퇴진과 방송 정상화를 내걸고 9월 6일 총파업을 시작한 것으로 11일 현재 69일 째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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