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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이 첫 스크린 데뷔작에서 한지민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형식은 21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두 개의 빛:릴루미노’(이하 두 개의 빛) 특별상영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영화를 통해 시각장애에도 다양한 증상이 많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됐다. 보시는 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배려를 좀 더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개의 빛'은 내게는 첫 영화”라며 “첫 데뷔작에서 한지민, 허진호 감독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영화 취지도 좋아서 꼭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개의 빛’은 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에서 만난 수영과 인수가 사진을 완성하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삼성전자가 저시력 장애인용 VR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다.
시각장애를 가진
이날 오후 3시부터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영화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