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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석이 '미식클럽' 녹화 현장에서 돌직구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진행된 MBN '미식클럽' 녹화에서 빅데이터 맛집으로 선정된 서울 상암동의 한 중국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구라는 “내가 말한 중국집 맛집이 바로 저기다. ‘된장 짜장’이 유명한데, 저 집에 가면 나랑 아들 동현이 사인이 있을 거다”며 “드라마 관계자나 프로그램 미팅할 때 저 집에서 코스로 시켜놓고 많이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던 정보석은 “나 이 프로그램 괜히 한 거 같다. 내가 몇 십 년 째 드라마를 하고 있는데, 저 집에서 드라마 관련 회의를 한 적도 없고, 나를 데려가 준 이도 없다. '미식클럽'을 할수록 자꾸 서운함이 생긴다”라고 토로했다.
이날 정보석은 중국집 소개 전, 아귀찜 맛집에 대해 소개하던 중에도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이원일 셰프에 따르면 아귀간이 프아그라(거위간) 만큼 맛있다고 하는데, 내가 자주 가는 아귀찜 집에서는 단 한 번도 준 적이 없다”면서 “사장님 그러시면 안돼요”라고 단골 아귀찜 집 사장님한테 느닷
‘중년의 일침러(?)’ 정보석과 함께하는 ‘상암동’ 맛집 탐험은 오늘(22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미식클럽'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 VLive에서도 동시간대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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