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귀신 보는 박은빈에게 “날 어떻게 볼 수 있는거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이 귀신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는 정여울(박은빈)이 이다일(최다니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여울은 이다일에게 “이다일 씨는 저 사람 못 잡잖아요. 죽었으니까”라고 전했다. 앞서 매장당한 이다일은 그 곳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영혼만 빠져나왔다.
이다일은 “언제부터 어떻게 알았던 거야 내가 죽었다는 거”라고 물었고 정여울은 “우리집으로 돌아왔을 때 바로요”라고 수상했던 정황을 묘사했다.
이에 이다일이 “그거만 보고 내가 귀신인걸 알았다고? 뭐 전에도 봤었어? 귀신같은 거?”라고 궁금해하자 정여울은 “처음이에요. 나타나길 바란 적은 많았는데. 이랑이도 부모님도 나타난 적 없었어요. 왜 나한테 보이는 거예요 이다일씨는?”이라고 되물었다.
이다일은 “너야말로 어떻게 날 볼 수 있는거지?”라며 정여울의 어깨를 만졌다. 그는 “왜 너만 만질 수 있는 거지?”라고 의문을 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