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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하 임기홍 백주희 가희 사진=샘컴퍼니 |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준하는 임기홍과 버니 역에 더블캐스팅돼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는 “대사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 쇼케이스하고 제작발표회를 한달 전에 하는 것도 처음이다. 걱정이 많이 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우리 배우들과 같이 연습하다 보니 배우들도 많이 느꼈을 것이다. 버디는 영화계의 거장이지 않나. 연습장에서 내가 너무 잘 나와서 깜짝 놀라지 않았나. 완벽하게 1인 2역을 소화한 것 같다”고 너스
그는 “옆에 있는 임기홍 배우는 워낙 잘하는 사람이다. 더블 캐스팅인데 나랑 완전 다른 사람이다. 공연 보러오면 재미 요소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너무 이런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지만 너무 어렵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