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비주의 ‘TTL 소녀’ 임은경(36)이 변치 않는 동안 미모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임은경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하고 순수한 입담으로 신비주의 'TTL 소녀' 이미지를 봉인 해제했다.
지난 1999년 SK텔레콤 TTL CF로 데뷔한 임은경은 당시 파격적인 빨간 머리와 날아오는 토마토를 몸에 맞으며 '스무살'이라는 대사를 읊는 등 다소 실험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임은경은 100억 대작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흥행 실패로 칩거 생활을 해왔다고.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임은경은 데뷔 시절과 다를 게 없는 ‘냉동인간’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사슴같이 큰 눈망울과 아이돌 뺨치는 투명한 피부, 소멸할 것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가득 찬 이목구비는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 직후 누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SK텔레콤,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