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 세계의 관심은 다음 개최국인 프랑스로 향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도시 칸이 개최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고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내년에는 프랑스 도시 칸이 세계인의 뇌리에
영화가 아닌 G20 정상회의로 각인될 전망입니다.
차기 G20 정상회의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가 아닌 칸에서 열린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만일 칸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면 사상 세 번째로 수도가 아닌 곳에서 열리게 됩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서울 회의를 교훈으로 삼겠다는 자세입니다.
▶ 인터뷰 : 니콜라 사르코지 / 프랑스 대통령
- "한국의 모범적인 예를 따라서 저희도 성공적인 개최를 할 수 있도록… "
책임감과 현실감을 갖고 선진국과 신흥 경제국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차기 의장국으로서 통화와 환율 문제 등 세계 경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르코지 대통령은 달러화 위주 통화체제를 짧은 시간에 바꿀 수는 없지만, 프랑스가 의장국을 맡은 동안 분명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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