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가 한정된 철도부지를 중심으로 각각 자산개발사업을 추진해 연구용역비가 낭비되고 인력이 중복 운용되는 등 비효율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이 민자역사 등 철도자산개발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가 경춘선과
또 중앙선 팔당∼능내 구간 등에 대해 중복으로 개발 타당성 용역을 해 개발계획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역광장과 주차장부지 등 철도자산을 명확한 경계 없이 시설자산과 운영자산으로 나눠 관리해 이를 이용한 수익을 놓고 기관 간 다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