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연상케 하는 그림을 넣어 물의를 일으킨 모닝 글로리가 해당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모닝 글로리는 이 제품이 2009년에 최초로 디자인된 제품으로, 당시 유명 연예인이 출연했던 닌자 영화가 유행되었던 시기에 디자인된 노트라고 전하며, 관리부서의 소홀로 일어난 실수 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디자인이 적용된 초등1-2노트, 종합장, 스케치북은 모두 이미 전량 회수와 폐기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도 전량 회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모닝글로리가 친일행동을 가했다는 내용에 대해선 2006년부터 20여종 마법사 노트시리즈에 ‘동해는 우리
또 일본의 바이어가 외교적으로 민감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내용을 없애고 수출을 받겠다고 했음에도,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히며 ‘모닝글로리는 친일기업’이라고 회자되는 말들을 부인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