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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이 우림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에 착수했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우림건설에 대해 채권단 공동관리를 통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에는 전체 41개 채권 금융기관 가운데 채권액 비중 90.63%가 참석했고, 참석기관의 100% 동의로 워크아웃 개시안이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림건설은 오는 4월 22일까지 채무상환을 유예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