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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는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드림하이’에서 보여준 내 캐릭터에 질렸나보다”라며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올해 초 KBS 2TV를 통해 방송된 ‘드림하이’는 스타를 꿈꾸는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러 가지 사건과 갈등 속에서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 배우 김수현을 비롯해 수지, 택연, 우영, 은정, 아이유 등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해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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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1편은 모든 학생들이 성공했고 이윤지도 순수하게 아이들을 생각하는 교사 강오혁(엄기준)의 매력에 빠져들어 착해져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끝이 났다.
이윤지는 “경진 선생은 이미 1편에서 변화된 모습까지 보여준 상태”라며 “촬영할 때 2번째 시즌이 만들어진다는 얘기를 들었으면 그렇게 안 변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편으로 끝나는 줄 알고 변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며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드림하이2’는 11월 중순까지 신인배우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 캐스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윤지는 2일 개봉하는 ‘커플즈’(감독 정용기·제작 바른손·시오필름)에서 엉뚱하고 다소 소심한 교통경찰 애연을 연기했다.
영화는 유석(김주혁)과 사라진 그의 애인 나리(이시영), 유석 앞에 새롭게 나타난 여인 애연(이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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