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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 매체는 백지영이 현재 임신 4개월째로 올 가을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백지영은 연인 정석원과 6월 2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임신 탓에 신혼여행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이 고정 출연 중인 ‘보이스코리아2’ 측은 “백지영씨의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녹화 현장에서는 (임신 관련) 전혀 티를 내지 않으셨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오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보이스코리아2’ 첫 생방송 무대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린 뒤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생방송에 앞서 취재진과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가 예정됐는데 현장에서 임신 관련 첫 발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 측은 지난 4월 결혼 발표 당시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으나 가을 출산 예정인 만큼 임신이 이들의 결혼 결심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2011년 2월부터 약 2년 4개월 간 정식으로 교제해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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