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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드: 더 레전드’는 지난 26~28일 전국 665개 상영관으로 66만6048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218만6602명.
은퇴 후 평범한 삶을 살던 전직 CIA 특수요원 프랭크(브루스 윌리스)가 마빈(존 말코비치), 사라(메리 루이스 파커), 한(이병헌), 카자(캐서린 제타 존스), 빅토리아(헬렌 미렌)와 힘을 합쳐 핵무기 ‘밤그림자’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25일 개봉한 휴 잭맨 주연의 신작 ‘더 울버린’과 야구하는 고릴라 영화 ‘미스터 고’ 등을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끈다.
‘더 울버린’은 같은 기간 707개 상영관에서 58만1134명(누적관객 77만7986명)이 봐 2위에 랭크됐다.
방학기간을 맞아 개봉한 애니메이션 ‘터보’는 634개 상영관에서 40만3984명(누적관객 54만439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감시자들’(34만3425명·누적관객 520만2457명), ‘미스터 고’(21만2150명·〃113만1057명), ‘퍼시픽 림’(12만6340명·〃245만8129명) 등이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