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프로포폴 상습 불법 투약 혐의로 공백기를 가졌던 방송인 현영이 반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지난 27일 MBC는 “방송인 현영, 배우 백성현,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아역배우 서신애가 MBC ‘2013 코이카(KOICA)의 꿈' 촬영을 위해 28일 오전 방글라데시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코이카의 꿈’은 전 세계 47개국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활동하고 있는 코이카(KOICA, 국제협력단) 봉사단원들의 땀과 눈물, 재미, 그리고 희망과 감동이 담긴 특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그리고 ‘르완다’ 4개국에 파견되어 나눔을 전하고, 지구촌 친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코이카 봉사단원들의 삶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 |
프로포폴 상습 불법 투약 혐의로 공백기를 가졌던 방송인 현영이 반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사진=MBN스타 DB |
이번 현영의 방송 출연은 지난해 3월 Y-STAR ‘식신로드’ 하차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당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던 현영은 자숙의 의미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물러난 바 있다.
한편 ‘2013 코이카의 꿈-방글라데시 편’은 오는 10월 중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