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서형이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김서형은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에서 황태후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극중 김서형이 맡은 캐릭터 황태후는 우아하고 고고한 매력의 소유자로 흔들리지 않는 입지를 지닌 정치적 고수이다. 기황후 역을 맡은 하지원과는 끝까지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며 고요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 모가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서형은 1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특히 ‘기황후’는 김서형이 데뷔 후 첫 사극도전이라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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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이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이미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수작을 통해 뛰어난 역사 고증과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집필해 화제를 모으고 있
김서형은 ‘기황후’에서 카리스마 있는 왕비 역 황태후 역을 맡아 기태후 역의 하지원과 용호상박의 기싸움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서형은 28일 영화 ‘봄’을 크랭크업하고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 촬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