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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의 마지막 한방으로 불리던 영화 ‘변호인’은 개봉 5일 만에 175만명을 동원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강력한 입소문을 타고 흥행 엑셀을 밟고 있다. SNS엔 영화를 보고 난 호평 일색의 소감으로 물결을 이루고 있다.
송강호는 ‘변호인’에 앞서 ‘설국열차’(934만명), ‘관상’(913만명)으로 올 한해 관객과 만났다. 두 영화 모두 900만명 이상을 동원하는 대성공을 거둬 우리 배우로는 처음으로 한 해 2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배우 중 1~2개 작품을 통해 1000~1100만명을 동원한 배우는 있었지만, 1년간 3편의 작품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2000만 배우에 오른 배우는 송강호가 처음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