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우빈과 강소라가 홍자매 작가 신작 드라마에 대해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전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 관계자는 MBN스타에 “홍자매 작가의 신작드라마 출연과 관련해 대본을 받은 건 사실”이라며 “검토 중”고 전했다.
강소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우빈과 강소라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와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한 MBC 새 수목드라마 ‘제주도 개츠비’(가제)의 최종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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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츠비’는 각박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당초 현재와 일제 강점기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드라마를 준비했던 홍자매는 지난 달 콘셉트를 완전히 바꿔 제주도 배경의 현대물인 ‘제주도 개츠비’ 집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자매의 신작 ‘제주도 개츠비’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의 후속 ‘앵그리맘’에 이어 오는 5월께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